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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텍, 슈퍼캡 성장 통한 수익성 개선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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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8, 2022, 08:05:1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8일 비나텍에 대해 올해 본업인 슈퍼캡의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지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비나텍은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8% 증가한 162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19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수익성은 전기 대비 3.8%포인트 하락했지만 성장을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규헌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슈퍼캡은 지난해 4분기부터 전방수요가 회복되고 신제품 납품이 개시되면서 1분기 28%의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며 “수소연료전지는 전기 대비 외형이 12% 감소했지만 고객사 매출 발생의 계절성 고려 시 무난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비나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61%, 110% 증가한 788억원, 1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신제품인 VPC 납품 증가와 수소연료전지의 하반기 신규 수주 등을 통해 외형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는 경상적인 수준 대비 높은 CAPEX(설비투자) 집행도 계획 중”이라며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외형 성장과 하반기 수소연료전지 신규 수주 등은 단기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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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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