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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복합문화공간 ‘스탈릿 성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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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1, 2022, 10:05:13

성수역 브릿지 연결..패션·문화 한자리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는 서울시 성수동에 도심형 복합상업시설 ‘스탈릿 성수’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지하 2층~지상 9층·연면적 약 7150㎡의 규모로, 오피스와 상업 및 문화시설을 결합해 패션·문화·F&B(식음료)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스탈릿 성수는 강남과 강북 양쪽으로 모두 이동하기 쉽고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브릿지로 연결돼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외관은 성수동의 특징을 나타내는 붉은색 벽돌로 지어져 오래된 공업 단지와 트렌디한 카페 등 성수동의 레트로 감성과의 조화를 고려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와 체험형 콘셉트 스토어, 아트 플랫폼, 쇼룸 등을 입점시켜 재미와 희소성을 중시하는 MZ세대가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지하 1층은 공유 뷰티 플랫폼 ‘아데르’가 입점해 1인 1실의 공간에서 헤어·네일 등 뷰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1층에서는 모나미가 '모나미 팩토리'를 주제로 체험형 콘셉트 스토어를 운영합니다. 2층 ‘스케줄 성수’에서는 디저트와 플레이트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스탈릿 성수에 무신사스튜디오 3호점을 열고, 지상 3층부터 9층까지 쇼룸과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연결된 메인 라운지는 입점 브랜드를 위한 공간인 무신사테라스로 구성했습니다.

 

옥상에는 자작나무와 목수국으로 루프탑 정원을 조성했습니다. 성수역 연결 브릿지 천장 미디어와 3층 대형 미디어월을 포함한 아트 플랫폼은 성동문화재단과 연계해 선보입니다. 문화예술 전시 및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클래스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스탈릿 성수는 브랜드 이미지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경험과 개성의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며 “취향을 발견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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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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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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