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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PCB 매출 증가로 1분기 호실적 예상-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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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2, 2022, 08:04:5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22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연성 반도체기판(PCB)의 매출 증가에 따라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2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인터플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한 1316억원,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71억원 대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갤럭시S22 중 울트라 판매 증가 및 생산 비중 확대로 연성 PCB인 디지타이저(양면) 매출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PCB를 중심으로 인터플렉스는 올해 하반기, 내년에 고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인터플렉스의 올해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9%, 26.3% 증가한 6487억원, 4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Z폴드4 출시로 디지타이저 매출 증가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내년 XR기기향 R/F PCB 매출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기대한다”며 “국내 스마트폰 업체가 내년에 새로은 XR기기를 출시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기존 거래 관계를 감안하면 우선적으로 R/F PCB를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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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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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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