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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유투브 통한 어린이 금융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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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1, 2022, 09:04:19

저축·투자·보험 등 주제..오는 27일까지 4편 업로드
고학년용 동영상 추가..“수준별 학습 기회 부여”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농협생명은 경제·금융교육에 소외된 어린이가 없도록 교육콘텐츠를 제작·공유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NH농협생명은 오는 27일까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한 어린이 금융 교육 콘텐츠 4편을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구체적 콘텐츠는 ▲경제교육과 기회비용 ▲저축과 투자의 차이점 ▲투자의 종류 ▲신용의 정의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위험관리와 보험 ▲온라인 화폐 사용법 등입니다. 

이번 콘텐츠 제작은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이하 모두레 교실)’의 일환입니다. NH농협생명은 매년 모두레 교실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1만448명의 어린이들에게 금융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모두레는 농협의 협동조합 정신 ‘모두’와 보험의 상부상조 정신 ‘두레’를 합한 단어입니다.

 

올해 교육콘텐츠는 기존의 초등학교 기초 공통 교육에 고학년용 동영상이 추가됐습니다. 현장의 교육 니즈를 반영해 수준별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설명입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는 “우리 농촌지역에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준비를 하려고 항상 노력 중이다”며 “소외된 어린이도 모두 수준별 맞춤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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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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