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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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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4, 2022, 10:04:37

전기차로 글로벌 자동차 시상식서 2관왕
올해의 전기차·자동차 디자인상도 석권
세계 전기차시장서 입지 굳히며 주력 모델 자리매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기아 EV6으로 ‘2022 유럽 올해의 자동차(ECOTY)’에 선정된 데 이어 ‘아이오닉 5’로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까지 수상하며 글로벌 3대 올해의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로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3일 열린 ‘2022 월드카 어워즈(WCA)’에서 아이오닉 5가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날 아이오닉 5는 WCOTY와 함께 ‘2022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World Car Design of the Year)’에도 선정되며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WCA 시상 부문은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비롯해 ‘세계 럭셔리 자동차’, ‘세계 고성능차’, ‘세계 도심형차’ 등 6개로 시승 등을 거쳐 각 부문별 올해의 자동차를 선정합니다. 아이오닉 5가 수상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는 가장 권위있는 상입니다.

 

세계 올해의 차 전체 후보 차종은 모두 27개 모델로,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포드 머스탱 마하-E’ 등 3개 전기차종이 최종 후보로 올라 경합을 펼쳤으며 WCA 심사위원단은 아이오닉 5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월드카 어워즈 심사위원단은 아이오닉 5에 대해 "복고풍이면서도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유연한 실내공간의 적절한 조화를 앞세워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며 현대차의 완벽한 주력 모델로 자리잡았다"며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은 심리스 기술 기반으로 뛰어난 비율을 구현해 신선한 느낌을 주며, 내장 디자인과 소재 등에서도 모던함이 엿보인다"고 평했습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높은 권위의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이는 현대차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의 아낌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의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를 실현하겠다는 약속에 한 발 더 다가서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이오닉 5는 한 차원 높은 E-GMP 플랫폼 기술과 성능, 디자인 및 공간에 대한 혁신적 접근 방식을 통해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척하고자 하는 우리의 성과를 대표한다”며 “전 세계 친환경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글로벌 전기차 산업 가속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입니다. ▲3미터에 달하는 휠베이스가 제공하는 실내공간 ▲차량 외부로 220V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18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한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높은 효율과 동력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PE 시스템 등 상품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측은 "오는 2030년 총 307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점유율 12%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경쟁 차종을 압도하는 전기차 신차를 지속 출시하고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표준화 기술 적용 등 전기차 상품 경쟁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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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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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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