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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회장, 뉴스위크 선정 ‘車산업 세계 최고 혁신가’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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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3, 2022, 14:04:19

‘자동차산업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서 ‘올해의 비저너리’ 수상
뉴스위크 “30년 이상 車산업 미래에 큰 영향 미칠 리더에 수여”
최초 수상자로 이름 올려..정 회장 표지인물로 한 특집호도 발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그룹 회장이 글로벌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하는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혁신가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뉴스위크의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2)’ 시상식에서 정의선 회장이 ‘올해의 비저너리’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뉴스위크는 지난해 말 처음으로 ‘미국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 50인’을 발표한데 이어 올해는 자동차산업에서 인류에 획기적이고 창의적 변화를 촉진한 인물과 단체에 대해 6개 부문에 걸쳐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을 선정했습니다.

 

정 회장이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올해의 비저너리’는 향후 30년 이상 자동차산업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업계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뉴스위크는 “정 회장은 자동차산업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에 큰 공헌을 했으며,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의 리더십과 미래를 향한 비전 아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재정립하고, 인류에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뉴스위크는 파괴적 혁신가들이라는 주제 하에 정 회장을 표지인물로 등장시킨 특집호를 발간했습니다. 특집호에서는 정 회장의 혁신행보 등을 커버스토리로 다뤘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동화, 자율주행 등 기존 자동차 기업의 핵심 역량 확보를 넘어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수소에너지 솔루션 등 새로운 분야에서 과감한 도전을 진행 중입니다. 또, 인간의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혁신을 넘어 자동차 산업과 기업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있다는 평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정 회장은 선제적인 게임체인저 전략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기반인 아이오닉 5, EV6, GV60를 연이어 선보였으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동화 전환 계획을 발표하는 등 시장 재편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선보인 전기차들은 ‘유럽 올해의 차’, ‘독일 올해의 차’, ‘영국 올해의 차’를 비롯 독일 ‘아우토빌트’, 영국 ‘왓카’ 등 전세계 주요 언론 및 기관의 상을 휩쓸며 찬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발표되는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 3종에 아이오닉 5, EV6가 동시에 오르면서 경쟁력을 또 한번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3개의 부문에서 상을 주신 것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파괴적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들과 협력사들의 헌신적 노력, 사업 파트너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했으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노력들은 인류를 향하고 현대차그룹이 이뤄낼 이동의 진화는 인류에게 더 가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가 보여주는 비전들이 전 세계 다양한 분야 인재들의 상상력에 영감을 불어넣어 우리와 함께 인류를 위한 더 큰 도전에 나서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 회장은 “언제나 인간 중심적이고 친환경적인 파괴적 혁신에 앞장서겠다”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가장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의 수상 외에도 아키텍처개발센터가 ‘올해의 R&D팀’에, 전동화개발담당은 ‘올해의 파워트레인 진화’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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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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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6·27 대책 우회 거듭 경고…1억이하 사업자대출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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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5 12:06:2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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