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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사용 골프족, ‘버디’는 기본 ‘홀인원’ 더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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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2, 2022, 10:04:13

LG유플러스·보이스캐디 골프 서비스 사업 업무협약
초정밀측위∙통신 기술과 골프 디바이스 접목
핀과 골퍼간 실거리 cm 수준으로 확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유플러스는 국내 골프 IT 기업 ㈜브이씨와 골프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초정밀측위 및 통신 기술과 브이씨의 골프 IT 디바이스를 접목해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브이씨는 골프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 골프 시뮬레이터 보이스캐디 VSE, 골프워치 ‘T시리즈’, 세계 최초 레이저∙GPS 결합형 거리측정기 SL2 등 골프 관련 디바이스를 연구 개발 및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대표 상품인 ‘보이스캐디 골프워치 T시리즈는 누적 판매량이 50만개에 달합니다.

 

이번 LG유플러스 솔루션 적용으로 브이씨의 골프 위치정보 디바이스의 품질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골프 경기 중 수시로 변하는 홀컵의 실시간 위치는 물론, 핀과 골퍼간의 실제 거리를 cm 수준으로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사는 지난 2월 경기도 하남시 캐슬렉스 서울 골프클럽과 포천시 푸른솔 골프클럽에서 서비스 검증을 완료했고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256여개 골프장의 브이씨 서비스에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을 적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1년 골프 인구는 ‘19년 대비 약 46만명 증가한 515만명에 육박하며 이 중 소비를 주도하는 MZ세대 비중이 65%에 이릅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국내 이통사 최초로 자체구축한 실시간 이동 측위 기준국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내내 무중단 초정밀측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차량과 드론, 농기계 등 자율주행, 건설 및 토목 등 정밀측량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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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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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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