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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메타콩즈 손잡고 NFT 온·오프 콜라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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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5, 2022, 09:04:41

‘블록체인 기반 NFT 프로젝트’ 추진 MOU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25 유니폼을 입은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메타콩즈’가 나옵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은 NFT 기업 메타콩즈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NFT 프로젝트’ 추진 및 상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메타콩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PFP NFT(소셜미디어 및 커뮤니티용 프로필 형태의 디지털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는 플랫폼 기업입니다. 메타콩즈·지릴라 등의 브랜드를 갖고 있으며, NFT의 주요 거래 플랫폼인 ‘Open Sea’ 내 클레이튼 마켓에서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GS25 IP를 활용한 한정판 메타콩즈 PFP NFT 개발 및 운영 ▲메타콩즈 콜라보 상품 및 굿즈 제작 ▲메타콩즈 팝업 스토어 전개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업 및 메타버스 서비스 상호 협력 ▲편의점·슈퍼·홈쇼핑 분야의 NFT 협업 단독 진행 등을 골자로 협력합니다.

 

양사는 먼저 다음달 메타콩즈 PFP NFT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후 다양한 콜라보 상품 출시, 메타버스 채널 입점 등에 집중합니다. 또 GS리테일은 GS25의 캐릭터 및 차별화 상품과 연계된 한정판 메타콩즈 PFP NFT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GS리테일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NFT와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함으로써 MZ세대(1980년~2000년대 중반 출생)를 중심으로 한 충성 고객층을 추가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송화 GS리테일 메타버스전략TFT 매니저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재미, 혜택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비롯해 재미난 세계관 및 스토리텔링을 부여해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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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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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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