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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식 NH농협캐피탈 대표 “현장 임직원들의 후원자 역할 충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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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8, 2022, 11:03:20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 시작
현장중심 경영 강조..“점검·평가 통해 성과 제고”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농협캐피탈은 제8대 대표이사로 조두식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여의도 소재 NH농협캐피탈 본사 빌딩에서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조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당부사항과 경영 포부를 담은 취임사를 전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주인의식으로 무장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조 대표는 현장중심 경영과 피드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대표이사로서 사업의 애로사항과 현장 운영의 문제점을 꼼꼼히 살펴 임직원들의 후원자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끊임없이 점검·평가하고 개선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 대표는 “디지털 시대의 도래가 금융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지만 그 시스템을 다루고 실행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며 “스스로를 단련해 시련이나 위기에 대처하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임직원 모두 항상 자기개발에 투자하고 발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조 대표는 천안 출신으로 NH농협캐피탈 리테일 금융본부 부사장을 역임하던 중 지난 22일 박태선 전 대표이사 사임에 따른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고 이사회·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선임됐습니다. 대표이사로서 조 대표의 임기는 2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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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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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2025.05.01 18:12: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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