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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원자력 수요 회복+풍력 시장 성장 수혜 기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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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4, 2022, 09:03:5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4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원자력 수요 회복과 풍력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재점화된 신규 원전 수요가 올해 13GW에서 오는 2037년 96GW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 두산중공업이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납품 및 수명 연장 임박 원전에 대한 교체 설비 수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용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와 베트남 해상 풍력 터빈 수요 수혜도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풍속 환경에 최적화된 터빈 설계 등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베트남에서는 현지 유일한 중공업 사업자로 독점적인 지위를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탄소 중립 맞춤형 사업체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두산중공업이 세계 최대 고중량 프레스 및 숙련된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풍력 터빈, 가스 및 수소 터빈, 담수화 플랜트, 탄소 포집 기술 도입 등 탄소중립 기자재 제조업체로 진화 중이라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괌복합화력 6000억원, 사우디 주단조공장 1조원 규모 사업 등 앞으로도 신규 수주가 추가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10조원 규모의 수주 성장 및 에너지전환 관련 사업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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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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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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