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안전·품질관리 인력 최우선 고용 및 현장 운영방식 개선 등을 통해 사고 재발방지에 주력합니다.
7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1월 광주 화정동 사고수습 및 안전혁신을 위해 비상대책기구로 설립한 비상안전위원회가 제언한 안전 강화 방안을 수용했습니다.
비상안전위원회는 ▲안전·품질관리 인력 최우선 고용 확대 ▲현장 운영방식 개선 ▲주요 공종의 협력회사 선정방식 변경 ▲CSO 조직 신설 및 안전 조직 강화 ▲엔지니어링 조직 강화 ▲우수 계약직원 정규직 전환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처우 개선 등을 안전 강화 및 혁신을 위한 방안으로 제언했습니다.
제언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정과 안전·품질관리를 위한 인력을 최우선으로 고용할 계획이며 현장운영방식 개선에 따라 현장 인원을 확대 배치하고 충원할 계획입니다. 또, 주요공정 및 특수공법의 선정방식을 개선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엔지니어링 조직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기회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사고수습과 사업안정에 맞춰 임직원의 처우도 개선할 예정입니다.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은 “비상안전위원회의 제안을 100% 수용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며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해 직원, 고객, 협력회사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