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금호건설,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고 1120억으로 늘려

URL복사

Wednesday, January 26, 2022, 10:01:25

650억원 규모 인천 성신아파트 재건축 수주 성공
연초에만 소규모 정비사업 연이어 수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이 470억원 규모의 대구 서울중동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인천에서도 650억원 규모의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에도 성공하며 올해 정비사업 수주고를 1120억원으로 늘렸습니다.

 

금호건설은 인천 용현 성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본 재건축 사업은 650억원을 들여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위치한 성신아파트 부지 6000㎡를 재건축해, 연면적 약 4만5000㎡의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2개동 211세대, 오피스텔 140실을 공급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입니다. 착공은 오는 2024년 들어갈 예정입니다.

 

금호건설은 성신아파트 주변에는 약 3000세대 규모의 용현동 금호어울림 1~4단지가 금호어울림 타운으로 조성돼 있어 해당 단지 또한 금호어울림 타운으로 편입돼 브랜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아파트 주변으로는 신선초·신흥중·신흥여중 등이 위치해 있는 등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인하대병원,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 인천내항 특화개발사업이 계획돼 있는 등 관광·문화·산업단지 인프라 구축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올해 정비사업 2개를 연달아 수주하면서 연초부터 약 1120억원의 수주금액을 기록했다”며 “소규모 정비사업이 확대되는 만큼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소규모정비사업의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1분기 실적] 이마트, 영업익 3.4배 껑충…8년 만에 최대 실적

[1분기 실적] 이마트, 영업익 3.4배 껑충…8년 만에 최대 실적

2025.05.12 14:28:38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전략이 1분기 호실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93억원으로 2017년 이후 8년 만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영업이익 471억원보다 약 3.4배(238.2%)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2189억원으로 0.2% 증가했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은 4조6258억원, 영업이익은 1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43.1% 증가했습니다. 별도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2018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실적입니다. 이마트는 1분기 호실적이 지난해부터 통합 매입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 증대와 원가 절감에 힘쓴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1월 각각 선보인 할인 행사 '가격파괴 선언'과 '고래잇 페스타'가 고객 호응과 재방문으로 이어졌고, 스타필드 마켓으로 대표되는 공간 혁신 전략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는 설명입니다. 올 1분기 스타필드 마켓 죽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1% 증가했고 대규모 리뉴얼을 단행한 문현, 용산, 목동점 또한 각 35%, 11%, 6%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할인점 부문 1분기 고객 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3.7% 증가한 7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트레이더스 1분기 영업이익은 4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 증가하며 이마트 실적 개선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고객 수도 전년 대비 3% 이상 늘었습니다. 지난 2월 문을 연 마곡점은 개점 직후 3일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주요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매출이 3.7% 증가한 7619억원,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3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매출이 3586억원으로 전년보다 6.1% 줄었지만 원가절감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마트24는 매출이 4658억원으로 8.9% 감소했습니다. 노브랜드 연계 매장 확대와 효율 중심의 신규 출점을 통해 영업손실은 104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를 27억원 줄였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지속적인 혁신과 쇄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 상품, 공간 혁신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