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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USA 굿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국내 건설사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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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8, 2022, 09:01:35

‘디에이치 라클라스’에 설치된 ‘클라우드 워크’로 수상 성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인 ‘USA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8일 ‘2021 USA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 아파트 단지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조경공간에 설치된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이하 클라우드 워크)’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USA 굿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0년부터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공모전입니다.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심사를 진행합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클라우드 워크는 세계적 패턴 디자이너인 네덜란드의 카럴 마르턴스와 국내 최장원 건축가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입니다. 구름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관상용 조각 작품과 동시에 쉼터의 기능도 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특히, 지상에서도 하늘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됐습니다.

 

클라우드 워크는 지난해 미국에서 진행된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프로덕트 어워드에서도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 아파트 작품들의 세계적 수준의 예술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며 “고객이 주거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예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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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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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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