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설계사와 상담하듯 인터넷보험 가입하세요”

URL복사

Thursday, February 11, 2016, 11:02:17

라이프플래닛, 보험설계 서비스 '나의 리얼 플래너' 론칭
맞춤형 상품 설계부터 보험료 산출·가입까지 '원스톱' 진행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온라인 보험설계 서비스인 '나의 리얼 플래너'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의 리얼 플래너'는 마치 설계사와 상담하듯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고객의 나이, 성별, 생활습관, 예상 은퇴시기 등을 단계별로 질문해 직장인, 주부, 사회초년생, 학생 등 고객의 상황에 가장 필요한 상품을 설계해 준다.

 

'나의 리얼 플래너'의 질문에 차근차근 답하다 보면 질병 대비를 위한 건강보험 노후 대비를 위한 연금·연금저축보험 조기 사망에 대비하는 사망보험 등 필요한 보험들로 짜인 포트폴리오가 구성된다.

 

추천상품 정보와 가입 시 실제 책정되는 보험료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고객이 설계 조건을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설계 결과대로 바로 가입을 하거나 내 설계함에 임시 저장도 가능해 편리하다.

 

아울러 '성별에 따른 기대수명', '은퇴시기에 따른 노후자금' 등 각종 보험 및 금융상식은 물론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꼼꼼하게 알려준다. 예를 들어, 흡연 여부를 물어 담배를 피우지 않는 고객에게는 비흡연자 할인 혜택을 안내하고, 독서량을 질문한 뒤에 서점 포인트 혜택을 안내해주는 식이다.

 

라이프플래닛은 고객이 직접 자신의 보험을 관리하는 인터넷 보험의 특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의 리얼 플래너' 외에 연금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목표한 연금을 중도에 해지하지 않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목표연금 페이스메이커'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최근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로 인해 인터넷 보험에 대한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하지만, 아직도 설계사 없이 스스로 보험에 가입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다 고도화된 추천 설계 시스템을 확대해 보험 과소비 없이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배너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