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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리모델링 아파트 '송파 더 플래티넘' 첫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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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04, 2022, 11:01:21

국내 리모델링 아파트 최초 일반분양 돌입
2개 동, 지하 3층~지상 16층 총 328가구, 전용 52~106㎡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리모델링 아파트의 국내 첫 일반분양이 진행됩니다.

 

쌍용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일원에 리모델링으로 공급하는 ‘송파 더 플래티넘’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가구 증가형 리모델링’ 1호이자 국내 1호 일반분양 리모델링 아파트입니다. 수평증축 리모델링 공법을 통해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2개 동 299가구가 지하 3층~지상 16층 2개 동 328가구로 늘어납니다.

 

전용면적은 기존 37~84㎡에서 52~106㎡으로 확장됩니다. 이번 일반 분양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 65㎡ 14가구와 72㎡ 15가구 등 총 29가구입니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번 일반분양은 공급물량 30가구 미만으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청약이 가능합니다. 분양가는 3.3㎡ 평균 5200만 원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청약은 오는 11일 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다음날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월 예정입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송파 더 플래티넘은 쌍용건설이 쌓아온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모두 적용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명품으로 탄생할 것”이라며 “쌍용건설의 5번째 단지형 리모델링 아파트이자 국내 최초 리모델링 일반분양 아파트인 점은 단지만이 가질 수 있는 상징성”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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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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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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