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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까지 자율주행 가능…네이버랩스 실증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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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3, 2021, 10:12:58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알트라이브’ 탑재 자율주행 차량 실험
일반도로 외에 지하주차장까지 막힘 없는 자율주행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네이버랩스가 지하주차장 출입고가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을 알트라이브(ALTRIV) 실증 테스트 영상으로 23일 공개했습니다. 

 

알트라이브는 차량이 도심에서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다양한 주행환경에 종합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만드는 소프트웨어로 네이버랩스가 개발했습니다.  

 

네이버랩스는 이번에 공개한 알트라이브 실증 테스트 영상을 통해 실제 도심에서 일상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주행환경에 안정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고도화된 기술력을 자랑했습니다. 

 

영상 속 알트라이브를 탑재한 차량은 끊김 없는 ‘측위 기술’을 바탕으로 실외에서부터 GPS가 통하지 않는 지하주차장까지 원활하게 이동, 지하주차장 내 층간 이동을 위한 협소한 램프 구간에서도 정밀하면서 부드럽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자율주행기술 분야 산학연구를 네이버랩스와 함께 지속해오고 있는 김아영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자율주행에 관한 기술 연구는 데이터 중심의 AI 기술로 그 무게중심을 옮겨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종윤 네이버랩스 자율주행그룹 부문장은 “도심 속 주행 상황은 다양한 환경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만큼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복잡한 환경이나 연속적으로 발생는 다양한 상황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도록 ALTRIV를 고도화했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랩스는 오피스나 빌딩을 넘어 도시 전체로 ‘아크버스(ARCVERSE)’를 확장해 나가는 것에 자율주행기술 일트라이브를 활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아크버스는 네이버랩스가 지난 11월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에서 공개한 기술 융합 생태계로,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네이버랩스는 2017년 IT업계 최초로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하고 서울시, 성남시 등 지자체를 비롯해 각 분야 스타트업 및 연구단체들과의 협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랩스는 네이버 제2사옥 및 데이터센터 각 세종 등 기술 융합 레퍼런스 공간들을 활용해 고도화한 기술 실증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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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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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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