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 기업

현대엔지니어링, 내년 초 코스피 이름 올린다

URL복사

Tuesday, December 07, 2021, 10:12:31

상장 예비심사 통과
기업가치 6~7조 원 전망
ESG 등 지속가능한 경영 체제 구축 목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이 상장 예비심사를 마치고 내년 초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갑니다.

 

7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6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주관사 그룹에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 참여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 3907억 원, 영업이익은 314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54.6% 향상된 실적입니다. 

 

올해 3분기말 기준으로 신규 수주는 10조 146억 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6조 9233억 원 대비 44.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주 잔고는 27조 7800억 원을 보유하고 있어 ‘20년 연간 매출(7조1,884억원) 기준으로 약 4년치 일감을 확보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초 상장을 계기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1월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팀을 신설했습니다.  7월에는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탄소를 이용한 수소 생산,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 소형원자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G2E(Green Environment & Energy) 사업부도 신설했습니다.

 

또한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적용하기 위해 기존의 기술연구소를 스마트기술센터로 확대 개편해 ESG기반의 친환경 건설 기술, 인공지능설계, 무인로봇, 모듈러주택 등 첨단 건설 기술의 개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 3명을 추가 선임해 기존 1인에서 4인 사외이사 체제로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기도 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장 할 경우 기업가치는 6조~7조 원 규모로 평가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주관사 그룹과 향후 일정 및 내용을 조율한 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배너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