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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민간임대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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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03, 2021, 13:12:33

지하 4층~지상 23층·2개 동·전용면적 84㎡·총 282세대 규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3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일원에 짓는 민간임대 아파트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단지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23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총 282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타입별 세대 수는 84㎡A 80세대, 84㎡A-1 38세대, 84㎡B 80세대, 84㎡C 42세대, 84㎡D 42세대입니다.

 

롯데건설은 다양한 주거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서울 지하철 1호선 방학역 앞에 있는 초역세권단지로 교통환경 또한 우수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오봉초, 도봉중, 서울문화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도봉산 등 자연환경과 대형마트, 도봉구청 등 다양한 생활시설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또한, 지하철 1호선 방학역을 비롯해 도봉로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4호선 창동역도 단지와 가까워 서울 시내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오는 2027년에 예정된 수도권 급행철도인 GTX-C 노선을 비롯해 우이신설선의 방학역 연장도 계획중에 있어 미래 교통가치도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4-BAY 구조에 롯데캐슬의 차별화된 혁신설계가 도입돼 조망과 가시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해 공간 활용폭을 확대했습니다. 또, 독서실, 피트니스 클럽, 북카페 등을 갖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청약 접수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받습니다. 이후 오는 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14일부터 사흘간 계약이 진행됩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여건뿐만 아니라 도봉 지역의 공급 부족에 따른 새 아파트의 희소성도 갖추고 있다”며 “청약통장 및 주택 유무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 10년 동안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만큼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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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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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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