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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한우데이에 한우 180톤 푼다…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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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7, 2021, 06:10:00

오는 29일~11월 1일까지 4일간 진행
“코로나19 내식 문화 확산·수요 증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한우데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행사카드 결제 시 한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4일간의 한우데이를 위해 180톤의 물량을 준비했습니다. 한우가 일반적으로 이마트 전점에서 일주일에 20톤이 판매되는 것을 감안할 때 약 2달치 물량에 해당합니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등심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등심 외 품목은 40% 할인합니다. 

 

지난 25일 기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1등급 등심 도매가격은 1kg에 7만2353원으로 100g 환산시 7235원입니다. 이번 행사가격은 올해 한우 가격 중 가장 싼 가격으로 도매가보다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한우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내식 증가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당 1만7922원이던 한우 1등급 도매시장 평균 경매가는 2020년 1만9997원으로 올랐고, 올해 10월까진 평균 2만1209원으로 2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업계에선 국내 한우 생산량 중 외식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0% 정도에 불과해 내식 문화 확산에 따른 수요 증가가 외식 수요 부진을 상쇄해 한우 시세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노승민 이마트 한우바이어는 “한우데이를 맞아 보다 많은 고객이 저렴하게 한우를 즐기실 수 있도록 평소 두 달치 판매물량인 180톤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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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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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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