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기본 분류

최병채 인카금융 대표, 고용노동부 산업포장 수상

URL복사

Wednesday, December 16, 2015, 17:12:45

고용확대·일자리 창출 공로 인정받아..청년 인턴제도 통해 23명 정규직 전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인카금융서비스()(이하 인카금융) 최병채 대표이사가 일자리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상을 받았다.


최병채 대표는 지난 15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개최된 ‘2015년도 일자리창출 유공자 정부포장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여 받았다.

 

인카금융은 그동안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하는데 앞장서며 지속적인 신규 고용창출에 신경써 왔다. 이에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하고, 열린 고용 실천의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성근로자들의 위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노력하고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생일 반차·결혼기념일 반차·리프레쉬 휴가·배우자 출산휴가 100% 사용장려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회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또 육아휴직 장려를 위한 대체인력 채용에도 적극적이며, 대체인력 채용 시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청년 취업 문제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공채 17기 사원 23명을 청년 인턴제도를 통해 채용했으며, 채용된 신입사원들은 인턴기간 종료 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돼 근무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임직원수가 2013175명에서 2015260명으로 46% 증가했다. 지난 2013년에는 서울시 학생 배움터에 선정되고 2010년도에는 서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기업에서 인재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회사에 숙련된 인재를 만드는 것이 하나의 투자라고 생각한다기업의 최고 목적이 수익창출이 아닌 사원이 즐겁고 행복한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11월 GA업계 최초로 코넥스 상장에 성공했다. 현재 ·생보 30개사 보험사의 보험상품을 비교해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법인보험판매대리점이다.


금융과 IT를 융합한 정보기술시스템으로 모바일 자동차 보험료 가격 비교시스템, ·생보통합보장분석 프로그램 등 다수의 특허를 개발해 금융·보험업계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주문 다음 날 에어컨 단다…쿠팡 배송 이어 설치도 ‘로켓’ 차별화

주문 다음 날 에어컨 단다…쿠팡 배송 이어 설치도 ‘로켓’ 차별화

2025.06.12 07:04: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로켓배송'으로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쿠팡이 '로켓설치' 서비스라는 차별화 포인트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19년 쿠팡이 도입한 로켓설치는 쿠팡을 통해 가전제품이나 가구와 같은 대형 상품을 주문하고 구매자가 원하는 설치 날짜를 정하면 쿠팡이 설치 기사를 배정해 빠르게 설치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오후 2시 이전 주문 시 빠르면 다음 날, 늦어도 이틀 안에 설치가 가능하며 배송 및 설치 비용은 기본적으로 무료입니다. 최근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네이버[035420]가 자체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공개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네이버가 업계 1위인 쿠팡의 아성을 위협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 사용자 확보 등의 문제로 상당 기간이 걸릴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기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출시 한 달 만에 사용자 443만명을 모으며 점유율 11.05%로 8위를 기록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습니다. 사용자 점유율에서 쿠팡은 3291만명을 확보하며 82%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해 큰 차이를 보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거래액을 기준으로 하면 격차는 보다 좁혀졌습니다. 지난해 온라인쇼핑몰 거래액은 총 242조원으로 이 중 쿠팡은 22.7%, 네이버는 20.7%로 각각 추산되며 근소하게 쿠팡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더해 네이버가 편의점 퀵커머스, 컬리와의 제휴 등으로 식품 배송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당장은 아니어도 장기적으로는 쿠팡과 나란히 경쟁할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쿠팡의 로켓설치 서비스가 경쟁사와의 차별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과 같이 에어컨의 수요가 높아져 설치가 어려운 시기에도 1~2일 만에 에어컨 설치가 바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메리트를 가진 서비스라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서울 시내 삼성전자스토어, LG베스트샵 등 주요 가전 판매점에 문의해 본 결과 가장 빨리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의 경우도 빠르면 일주일, 늦으면 3주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쿠팡이 이처럼 빠르게 가전 설치가 가능한 데에는 로켓배송을 통해 집약해 온 노하우 덕분으로 보입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쿠팡은 로켓배송을 위해 자체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품을 직매입해 빠른 배송 시스템을 구비할 수 있었다"라며 "로켓설치도 마찬가지로 에어컨과 같은 가전제품을 직매입해 주문을 받기에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배송 준비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로켓배송으로 쌓은 데이터가 여름과 같은 성수기에 들여올 매입량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입고시켜 물량 부족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설치 문의가 증가하는 여름에는 배송뿐 아니라 설치 인력 확보도 중요합니다. 쿠팡은 '로켓 스페셜리스트'라 불리는 자체 전문 설치기사를 배정해 설치를 진행합니다. 한 설치업 종사자는 "쿠팡은 성수기에 외부 전문기사들도 추가적으로 투입해 설치 일정에 최대한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물량에 대한 선제적 입고를 진행하듯 외부에서의 설치 인력 확보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로켓설치에 대한 이용 평가도 호평이 다수 입니다. 최근 로켓설치로 에어컨을 설치한 한 이용자는 "갑자기 더워져 에어컨 설치가 급한 상황이었는데 하루 만에 에어컨 구매부터 설치까지 끝나 편리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로켓설치에 입점해 있는 한 에어컨 대리점 관계자는 "거의 대부분의 설치가 일정에 어긋나지 않고 진행된다"며 "여름과 같은 성수기에 특히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는 편"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쿠팡은 로켓설치를 통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가구뿐 아니라 러닝머신, 실내자전거와 같은 대형 스포츠기구부터 타이어까지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로켓설치 서비스의 범용성을 넓혀나가 배송뿐 아니라 설치 영역에서도 쿠팡이 독자적 영역을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