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다음주 분양] 부악공원 품에 안은 ‘이천자이더파크’ 외 1.2만가구 분양

URL복사

Saturday, October 09, 2021, 16:10:07

10월 둘째 주, 전국 33개 단지 총 1만2546가구 공급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다음 주(11일~16일)에는 전국적으로 1만2500가구가 넘는 물량이 새로운 집주인을 기다립니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 33개 단지에서 총 1만2546가구(일반분양 7394가구)가 청약을 받습니다. 

 

주요 청약 단지로는 경기 이천시 관고동 '이천자이더파크', 경기 오산시 궐동 '오산세교2지구중흥S클래스에듀파크', 강원 강릉시 교동 '강릉교동하늘채스카이파크' 등이 있습니다. 

이중 수도권 청약자들에게는 이천에 들어서는 첫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 이천자이더파크를 주목할만합니다. 

 

이천자이더파크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총 706가구 규모입니다. 아파트 단지 내 민간공원을 개발하는 것을 전제로 한 민간공원 조성 특례 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합니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 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단지가 들어설 부악공원의 면적은 약 16만7000㎡  이 중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면적인 약 12만5000㎡가 공원시설로 조성됩니다.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SK하이닉스[000660] 이천 본사가 단지와 멀지 않아 배후 수요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천은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만 19세 이상의 이천 거주자는 물론 그 외 경기·서울·인천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을 전매할 수도 있습니다. 전용 85㎡ 이하는 40% 가점제와 60% 추첨제로, 전용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습니다. 

 

아울러 다음 주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파동 '수성레이크우방아이유쉘', 경북 포항시 오천읍 '포항아이파크',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동두천중앙역엘크루더퍼스트' 등 4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