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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전국배송”...롯데온, 롯데백화점몰서 추석 마중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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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3, 2021, 14:08:45

비대면 명절 트렌드 맞춰 프리미엄 선물세트 강화, ‘선물하기’ 서비스 확대
신선식품·건강기능식품·와인 등 약 1만여종..최대 10%할인 쿠폰까지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롯데온(대표 나영호)이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몰에서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021 추석 마중’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과일 ▲정육 ▲신선식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와인 등 약 1만여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제안하며, 최대 10%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다음 달 14일까지 구매하면 추석 전까지 전국 배송이 가능한데요. 서울 지역에서는 구매 후 3시간 이내에 즉시 배송되는 ‘바로배송’ 서비스가 추석 연휴 시작일인 다음 달 19일까지 가능합니다.

 

이번 추석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고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롯데온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상품 수를 늘리고, 상대방 주소를 몰라도 선물이 가능한 ‘선물하기’ 서비스 대상 상품을 강화하는 등, 상품과 서비스에서 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맞췄습니다.

 

우선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만큼 고급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고객을 위해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준비했습니다. 지역 특산물을 엄선해 구성한 ▲제주 흑한우세트(등심·불고기·국거리, 2kg) ▲울릉 칡소 로얄세트(등심·양지·불고기, 2kg) ▲성명례 명인 울릉명이(230g)+한우세트(1.5kg)를 판매합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의 물량도 확대했는데요. 추석 선물세트 인기 상품인 정관장의 백화점 전용 상품 30여개 품목의 물량을 지난 추석 대비 30% 가량 늘렸습니다. 정관장 선물 세트 구매 시 선물 포장 서비스와 간단한 문구를 작성할 수 있는 메시지 카드 서비스 등도 제공합니다.

 

더불어 롯데온은 선물하기 서비스도 강화했는데요. 선물하기 서비스는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문자 메시지 혹은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스마트픽 전용 상품, 예약 상품 등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품에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임기우 롯데온 롯데백화점몰 식품리빙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이번 추석에도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상품, 건강기능식품 등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을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금액대별 상품군을 다양화해 상품 구성과 가격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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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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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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