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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씨재단, 아포브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 NFT 아트로 전 세계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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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6, 2021, 08:08:00

11만 관람객 마음 위로..제주 포도뮤지엄과 메타버스 이어 NFT 판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11만 관람객 마음 위로한 티앤씨재단의 아포브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이 NFT 아트로 전 세계 판매됩니다. 

 

6일 재단법인 티앤씨재단(T&C foundation, tncfoundation.org)에 따르면 아포브(APoV)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작품들을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 Non-Fungible Tokens) 아트로 제작하고, NFT 플랫폼인 피쳐드 바이 바이낸스(Featured by Binance)에서 경매를 진행합니다. 

 

아포브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한국, 중국, 일본 작가 8명의 설치 작품과 다섯 가지 테마 작품들을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입니다. 올해 5월개관 이후 제주 포도뮤지엄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현재 관람객 11만 명을 넘기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티앤씨재단은 이번 NFT 아트 판매를 통해 해외 관객들에게도 공감의 메시지를 확산하는 한편, 수익금으로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을 지원하고 제주도를 포함한 여러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교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NFT는 작품, 이미지, 동영상, 게임 아이템 같은 디지털 파일을 토큰으로 가치를 매기고 가상 자산화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번 NFT 아트 판매 작품들은 총 13점인데요. 이용백 작가의 ‘브로큰 미러 2011’, 성립 작가의 ‘스치는 익명의 사람들’ 3점, 최수진 작가 ‘벌레먹은 숲’, 권용주 작가의 ‘두 사람’과 ‘익명’, 강애란 작가의 ‘숙고의 방’, 진기종 작가의 ‘우리와 그들’ 3점 등입니다. 여기에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가 디렉팅한 테마 작품들 중 ‘소문의 벽’, ‘US & Them’ 두 점이 포함돼 있습니다. 

 

해당 작품들은 작가들의 재해석을 통해 독창적인 NFT 아트로 구현됐습니다. 디지털 영상 및 강렬한 사운드,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기법이 더해져, 전시를 직접 보지 않아도 메시지를 강력하게 느낄 수 있다는 평입니다. 

 

특히 ‘너와 내가 만든 세상’ NFT 아트 구매에 관심있는 사람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피쳐드바이바이낸스에서 BNB코인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피쳐드바이바이낸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거래량을 보유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오픈한 NFT 거래소입니다. 경매에 대한 자세한 참여 방법은 포도뮤지엄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2017년 설립된 티앤씨재단은 국내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해 장학과 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공감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재단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술 연구 및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시, 컨퍼런스, 공연, 학술회, 도서출판 등 아포브 프로젝트로 공감에 대한 화두를 지속적으로 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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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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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톡 기반 행정서비스 연 40억원 예산 절감 효과”

카카오, “카카오톡 기반 행정서비스 연 40억원 예산 절감 효과”

2025.01.20 10:36: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한 행정 불편 해소·예산 절감·행정 효율성 증대·민간 협력 등 디지털 행정의 혁신 사례를 담은 ‘공공혁신 리포트 2024’를 발행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리포트는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해 지방세 체납 고지 서비스를 운영한 내용이 소개됐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에 카카오톡 알림톡을 도입해 발표한 행정 예산 절감 규모는 약 40억원 수준에 달합니다. 서울 노원구는 카카오톡 기반 체납 안내 서비스를 통해 도달률이 106% 초과 달성해 적극 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구축한 ‘마음건강 챗봇’을 통해 우울증 자가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에 무료 응급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 상담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 등 카카오톡이 행정 효율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그룹은 초정밀 버스 시스템과 카카오모빌리티 동보 메시지 시스템을 통해 공공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협력해 제공하고 있는 초정밀 버스 시스템은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실시간 정보와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함을 높이고 있으며, 경찰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동보 메시지 시스템은 재난 상황과 같은 긴급 공지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동보메시지 시스템을 활용해 긴급 메시지 95만5000 건을 발송해 국민 편의를 높이고 접근성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카카오톡은 젊은 층부터 디지털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정보의 격차나 접근의 불편함 없이 디지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임효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의연구소 이사장은 “카카오는 디지털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의 연결과 소통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정책도 지원하며, 공공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석재왕 건국대학교 안보재난관리학과 교수(전 한국국가정보학회 회장)는 “카카오는 기술과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지역, 연령, 인종, 학력 등과 무관하게 차별없는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양극화 해소 및 실질적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UN 산하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에 참석해 공공 혁신을 위한 노력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공정보를 제공한 사례를 소개하고 토종 플랫폼이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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