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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켐바이오, 케어캠프 방사성의약품 부문 분할합병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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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3, 2021, 15:08:05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듀켐바이오(대표 김종우·김영배)와 케어캠프(대표 유광렬·조선혜) 방사성의약품 사업부문이 지난 분할합병계약서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듀켐바이오가 케어캠프의 방사성의약품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흡수 합병하는 형식이다. 합병 이후 케어캠프 주식회사의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지오영은 통합법인인 주식회사 듀켐바이오 지분의 51.83%를 보유하게 된다. 

 

듀켐바이오는 오는 8월 31일에 합병 등기가 완료된 후 통합형태로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합병발표 이후 양사 모두 올해 상반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면서 통합법인의 시너지 효과는 더욱 배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종우 듀켐바이오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케어캠프 방사성의약품 사업부가 보유하고 있는 생산 플랫폼과 영업,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지오영 그룹과 지오영의 주요주주인 블랙스톤으로부터 안정적인 투자지원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합병 이후 공유될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통한 실질적인 시너지가 발휘된다면 흑자전환 폭은 더욱 커질 것”을 전망했다. 

 

듀켐바이오는 제조기술 기반의 차세대 암 진단 및 치료 방사성의약품 개발 기업으로 암진단제 및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진단제 등을 보유, 출시하고 있으며, 현재 전립선암 진단 및 혁신 신약 치료제를 도입, 개발 중에 있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 및 국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함께 전립선암 치료제 글로벌 임상3상의 국내 진행을 추진중인 가운데, 8월말까지 합병을 위한 실무 작업이 모두 완료되면, 회사는 본격적으로 IPO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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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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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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