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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맥스, TKI불응 비소세포폐암 임상 첫 환자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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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2, 2021, 14:08:20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엔케이맥스(대표 박상우)는 TKI불응 비소세포폐암 임상1/2a상의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엔케이맥스가 국내에서 진행하는 두번째 임상으로서 티로신키나아제 저해제(TKI)치료에 실패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에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 이어 4월에는 머크사(Merck KGaA)와 ‘공동임상 및 약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미국 고형암 공동임상에 이어 머크사와 두번째 계약으로 양사의 협력관계를 확장했다.

 

이번 임상은 총 2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아산병원에서 진행되며, 4개의 코호트로 환자를 분류해 ▲코호트1 및 코호트3의 환자군 12명에게는 슈퍼NK(40억개 및 60억개)와 GC를 병용투여 ▲코호트2 및 코호트4의 환자군 12명에게는 슈퍼NK(40억개 및 60억개)와 GC, 얼비툭스 3가지 약물을 병용투여 한다. 임상시험 진행중에 ▲용량제한독성(DLT; Dose Limiting Toxicity) 발생에 따라 코호트5 및 코호트6 진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에 첫 투약을 마친 환자는 엔케이맥스의 독보적인 기술로 배양한 고활성 슈퍼NK 40억개와 젬시타민/카보플라틴을 병용 투여 받았다. 이 임상은 슈퍼NK와 화학항암제/표적항암제 병용투여에 따른 투약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엔케이맥스 박상우 대표이사는 “현재까지 NK세포치료제 임상은 전체 암의 5%를 차지하는 혈액암에만 집중됐다”면서 “엔케이맥스는 세계최초로 고형암인 비소세포폐암 임상을 올해 5월 종료했고, 조만간 최종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TKI 치료에 실패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는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라면서 “본 임상을 통해 슈퍼NK는 이러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항암치료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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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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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2025.07.10 17:31:3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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