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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계약은 가라’..메트라이프, 전담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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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9, 2015, 16:10:49

미관리 고객 전담 시스템·콜센터 운영..데미언 사장 “체계적인 관리할 것”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더 이상의 고아계약은 없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미관리 고객(고아계약)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미관리 고객은 담당 설계사가 회사를 그만 두거나 이직을 했을 경우 주로 발생한다. 새로 담당자를 배정받더라도 고객의 불만이 발생하는 등 관리의 어려움이 있다.


이에 메트라이프생명은 실시간 계약정보를 반영하고, 통계시스템을 토해 고객 관리 현황을 조회하는 등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담 시스템을 별도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계약 관리, 신규 담당자 배정 관리, 관리 현황 조회, 목표 관리 등의 항목을 통해 미관리 고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미관리 고객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신규 관리자를 즉시 배정할 수 있게 됐다. 또 새로 배정된 관리자의 활동 내역과 유지율 조회 등을 통해 관리가 미진한 부분에 대한 신속한 조치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고객 응대와 계약 관리 강화를 위해 전담 콜센터를 신설했다. 담당자 변경 안내, 계약 관리 지원, 보유계약 안내, 정기 안내 등 관련 업무를 전담한다.

 

데미언 그린(Damien Green)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이번 미관리 고객 전담 시스템과 콜센터를 구축해보다 체계적인 계약 관리가 가능해져 고객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이를 통해 고객 중심(Customer Centricity) 경영의 투자와 실천 노력에 보다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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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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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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