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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컨소, 신혼희망타운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9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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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7, 2021, 13:07:22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523세대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금호건설(대표 서재환)과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 컨소시엄은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980-19번지 일원에 짓는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를 9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서울시 최초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첫 신혼희망타운 아파트입니다. 기존에 신혼희망타운은 대부분 블록명이 단지 명을 대체하거나 입주시점에 단지명이 정해졌는데요.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선호도가 높은 ‘어울림’ 브랜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라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49~59㎡ 523세대 규모입니다. 이번 분양물량은 ▲49㎡A 147세대 ▲49㎡B 32세대 ▲55㎡ 38세대 ▲59㎡A 31세대 ▲59㎡B 100세대 총 348세대입니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단지 앞 화곡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진출이 쉬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쉬우며,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9호선 가양역과 원종~강서구청~홍대입구를 지나는 서부광역철도 강서구청역(가칭)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 반경 1km 이내에 등서초를 비롯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2개소, 고등학교 5개소 등 명문 학군 및 인근에 밀집한 학원가도 가깝습니다. 주요 업무단지인 마곡, DMC, 여의도 등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으며 우장산, 검덕산, 봉제산 등이 인접한 우수한 직주근접형 힐링단지이다. 홈플러스, 이마트 및 CGV, 롯데시네마, KBS 스포츠월드 등 생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자리하며, 강서구청, 강서경찰서, 주민센터 등 관공서도 가깝습니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신혼희망타운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최근 수도권 집값이 크게 오른 상황인 만큼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금호건설 분양관계자는 “서울 매매가, 전세가가 동시에 크게 오르면서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문턱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신혼부부와 같은 젊은 세대는 가점이 부족해 청약 당첨이 어려운 만큼 30~40대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금호건설 등 국내 유수의 건설사에서 짓는 만큼 평면, 커뮤니티, 조경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신혼희망타운 공급 대상은 세대구성원 모두가 무주택자인 혼인기간이 7년 이내 이거나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1년 이내에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입니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110에 위치하며 신혼희망타운 청약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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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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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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