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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 노바티스 유방암 치료제 동반진단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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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2, 2021, 11:07:09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클리노믹스는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의 유방암 표적치료제 피크레이(성분명:알펠리십) 투여를 위한 환자 예후 정보제공 동반진단키트 'PIK3CA' 상품 판매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리노믹스의 피크레이는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피크레이는 PIK3CA 유전자변이 양성, 호르몬수용체 양성,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HER2) 음성인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에 내분비요법 후 질환이 진행되면 처방하는 치료제이다. 

 

‘PIK3CA’는 ‘피크레이(성분명:알펠리십)’를 처방하기 전에 PIK3CA 유전자 변이의 예후 변화를 확인하는 동반진단 검사 상품이다. ‘PIK3CA’는 호르몬수용체 양성(HR+),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약 40%가 보유한 유전자 변이이다. 

 

회사관계자는 다수의 동반진단 상품·서비스를 출시는 물론, 자체 개발한 암 진단·모니터링 상품인 ‘Cancer-PRIME(표적항암제 선정 의료기기)’ 공급 확대로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클리노믹스는 ‘PIK3CA’ 외에도 비소세포 폐암의 표적항암제를 위한 동반진단 제품인 ‘ROS1’을 인허가를 받아 국내 80여개 이상의 종합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ROS1’은 화이자(Pfizer Inc.) 표적항암제인 젤코리(Xalkori) 투여 환자를 선별하는데 사용하는 의료기기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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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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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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