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People Plus 人+

김옥찬 서울보증 사장 사임..KB지주 사장 낙점

URL복사

Tuesday, October 20, 2015, 09:10:17

서울보증보험 후임 사장엔 최종구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유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김옥찬 SGI서울보증 사장이 KB금융지주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 사장은 서울보증 대표로 취임한 지 1년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김 사장은 KB국민은행 부행장 출신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옥찬 서울보증 사장은 지난 19일 대표이사 자리를 돌연 사퇴하겠다고 밝힌 지 몇 시간만에 KB금융지주 사장으로 내정됐다.


SGI 서울보증측은 “김 사장이 갑작스레 일신상의 이유로 갑작스레 사의를 표명했다”며 말을 아꼈다.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 19일 지배구조위원회를 열어 김옥찬 SGI 서울보증 대표이사를 지주 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KB금융 사장 자리가 부활하는 건 2013년 7월 이후 2년 3개월 만의 일이다. 김 사장은 과거 KB금융 회장 후보로도 거론된 적 있지만, 후보직에서 사퇴하고 서울보증 사장에 취임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서울대 사대부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재무관리본부장, 경영관리그룹 부행장, 은행장직무 대행 등을 거쳤다. 자타가 인정하는 재무전략가로 합리적인 리더십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 사장의 후임으로는 현재 최종구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