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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청년 혁신창업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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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4, 2021, 15:07:00

스타트업 둥지 4기 10개팀 최종 선발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정지원 이하 사회공헌협의회)가 운영하는 청년 혁신창업 지원사업 ‘스타트업 둥지’의 성과공유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해당 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18개 손해보험사의 대표이사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둥지 4기에 최종 선발된 10개팀(인슈어테크 랩 3팀·성장트랙 7팀)의 사업성과 발표와 투자사와 손보사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가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심사 결과에 따라 인슈어테크 랩과 성장트랙 부문별로 1억원씩, 총 2억원의 사업지원금이 지급됐습니다.

 

4기 최종 선발 10개 팀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3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높은 성장 가능성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선발팀 부문 중 인슈어테크 랩은 보험산업과 관련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3개 팀이 최종 선발돼 손해보험사와 사업모델 구체화를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성장트랙은 디지털 플랫폼·바이오·IT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스타트업 7개 팀이 실생활에 유용한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부문입니다.

 

이날 인사 영상을 통해서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을 맡은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한 청년 창업가들이야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주역”이라며 “꿈을 향한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둥지 1~3기 팀들도 성장을 거듭해 1~4기 41개팀 누적 기준으로 총 매출 178억원 및 투자 유치 7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또 369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며 경제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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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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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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