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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ESG 교육”...대한상의, 중소·중견기업 위한 프로그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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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3, 2021, 10:07:32

ESG기본개념부터 구체적 실천전략까지...기본·심화·실전 3단계 구성
따로 신청 필요 없이 대한상의 홈페이지·유튜브에서 무료 시청가능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ESG온라인 교육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A부터 Z까지’ 프로그램 영상을 상의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최근 대기업뿐만 아니라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중견기업까지 ESG실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 ESG 온라인 교육은 ESG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전략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ESG의 개념과 필요성, 최근 동향을 점검하는 기본단계 ▲각 분야별 추진과제를 다루는 심화단계 ▲ESG의 법률 이슈와 리스크 관리 ▲기업 공시와 평가 등을 다루는 실전단계로 구성됐습니다. 또 국제기구와 컨설팅사·로펌·대학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ESG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합니다.

 

13일 공개되는 기본편은 ESG경영의 특징과 기본개념을 설명하고 이해관계자와 규제·금융 등의 관점에서 ESG가 왜 필요한지 다룹니다. 또 ▲ESG 금융 ▲탄소중립 ▲녹색분류체계(Taxonomy) 등 국내외 관련 주요 이슈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대한상의는 지난 상반기 동안 ‘ESG경영포럼’을 5회에 걸쳐 개최하는 등 ESG에 대한 우리 기업의 이해와 실천을 돕기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는데요. ‘중소·중견기업 CEO를 위한 알기 쉬운 ESG’ 책자도 7월말 발행할 예정입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ESG 환경 변화를 반영해 내년에도 새롭게 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윤철민 대한상의 ESG경영팀장은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ESG 경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중소·중견기업들은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나 정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경영은 기업규모에 따라 실천 여부가 결정되는 문제가 아니라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기업이 얼마나 유연하고 신속하게 적응하느냐의 문제인 만큼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ESG 온라인 교육을 통해 경영전략을 새롭게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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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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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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