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IBK창공, 부산연구개발특구와 혁신기업 성장 위한 행사 개최

URL복사

Monday, July 05, 2021, 14:07:58

금융기관·대학교·연구기관·중소·중견기업 함께 혁신 창업기업 성장지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은 지난 2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부산연구개발특구와 함께 혁신기업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는 두 기관이 육성한 8개 혁신창업기업이 참여해 중견·중소기업과 투자 유치 및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우수혁신기업에게는 IBK가 금융서비스를 부산연구개발특구는 공공기술 연계를 통한 기술이전을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산학 협력을 통한 기술 사업화 R&D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IBK창공과 부산연구개발특구가 지난 해 10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조치로 기업은행을 비롯한 부산연구개발특구, UNIST와 우수 중견·중소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스타트업 업계 내 교류가 침체된 상황에서 수도권에 집중된 스타트업 생태계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에 기반을 둔 혁신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습니다.

 

IBK창공은 혁신창업기업에게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입니다. 마포,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며, 2017년 12월부터 지금까지 307개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2942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4256회를 지원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대덕연구개발특구’에 ‘IBK창공 대전’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다양한 업종의 기업·기관과 협업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리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