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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1주년 삼성SDI “초격차로 세상을 뛰게 하는 심장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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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1, 2021, 16:07:19

초격차·ESG경영·도전정신 등 과제 제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SDI는 1일 기흥사업장에서 전영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 인원만 참석했습니다.

 

전영현 사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완벽한 기술과 제품으로 세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세상을 뛰게 하는 심장이 되자”며 3가지 실행 과제로 ▲초격차 기술 및 품질과 안전성 확보 ▲ESG 경영 박차 ▲자부심과 열정을 통한 과감한 도전 등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그는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뛰어난 기술이라도 품질과 안전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고객으로부터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며 “초격차 기술 및 품질과 안전성 확보로 고객의 가슴을 뛰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SG(환경·사회적가치·지배구조) 경영’에 대해서는 “삼성SDI는 지난 2004년 국내 기업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DJSI)에 선정, 지금까지 총 16회로 국내 기업 중 최초·최다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며 “일찍이 환경과 사회적 책임, 윤리 경영을 우선시하는 경영 활동을 펼쳐왔던 것처럼, ESG 경영 선도자로서 사회의 가슴을 뛰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영현 사장은 임직원에게 도전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고객과 사회의 가슴을 뛰게 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가슴이 먼저 뛰어야 한다”며 “삼성SDI가 만드는 배터리와 전자재료는 인류의 미래에 필요한 요소들이므로 임직원 스스로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과감히 도전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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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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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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