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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백신접종률 따라 주가도 우상향 전망...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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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8, 2021, 08:06:51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KB증권이 28일 호텔신라에 대해 백신 접종률 상승과 7월부터 백신을 접종한 내·외국인에 대한 격리 조치가 면제되면서 주가가 우상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럭셔리 화장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강한 수요가 지속돼 국내 면세점 내 보따리상 수요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관광객 매출이 곧 정상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보따리상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인 현재 상황에서도 올 1분기부터 시내 면세점 수익성이 5~6% 내외로 유지되고 있다”고 봤다.

 

올해 호텔신라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종전 대비 33% 높은 1588억원으로 상향됐다. 호텔 부문은 국내 여행이 활발해지면서 투숙률이 회복되고 있어, 적자폭이 예상 대비 빠르게 축소될 것으로 분석이다. 

 

올해 연결 실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8652억원(전년 대비 65% 증가), 438억원(흑자전환, 영업이익률(OPM) 5.1%)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300억원)를 46%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시내 면세점 및 호텔 부문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내 면세점 매출은 6768억원(전년 대비 72% 증가), 영업이익은 372억원, 시내 면세점 매출은 6768억원(전년 대비 72% 증가), 영업이익은 372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공항 면세점 실적은 72억원(전년 대비 80% 하락), 영업이익은 36억원(흑자전환)으로 전망된다. 해외 면세점 합한 매출은 694억원(전년대비 623% 증가), 영업이익은 46억원(OPM 6.65)로 예상돼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호텔·레저 매출은 1118억원(전년 대비 34% 증가), 영업적자 17억원(적자 143억원 전년대비 축소)으로 추정된다. 호텔 투숙률이 회복되면서, 손익이 올해 1분기 대비로도 134억원 축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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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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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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