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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기후변화 대응 ‘맹그로브 숲 복원’ 올해도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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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5, 2021, 16:06:08

올해 복원 면적 116ha에 달할 전망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짜빈(Tra Vinh)성 인근 ‘번 섬(Ban islet)’ 일대에서 올해 첫 맹그로브 묘목 식수 활동을 펼쳤습니다. 맹그로브 숲은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문제 등으로 자리를 잃어 가고 있습니다. 이에 베트남을 비롯해 메콩 지역에 위치한 대부분의 국가들도 파괴된 맹그로브 숲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수많은 전문가가 맹그로브 숲 복원에 대한 절실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9일 베트남 짜빈성 인근 ‘번 섬’ 일대에서 올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첫 식수를 진행했습니다. 올해 프로젝트는 베트남 현지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을 고려해 5인 이하 소그룹 형태로 오는 8월까지 지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베트남 지역 내 총 46ha(헥타르) 면적의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약 14만그루의 맹그로브 묘묙을 식재할 계획입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8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베트남 남부 짜빈성을 처음으로 찾아 맹그로브 묘목을 심기 시작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까지 베트남에서 복원한 맹그로브 숲의 면적은 70ha에 달하며 34만그루의 맹그로브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올해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총 복원 면적은 116ha가 돼 SK이노베이션이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시작한 이래 100ha를 넘어서게 됩니다. 이를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약 3944톤에 달합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20년에는 미얀마로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확장해 연면적 18ha에 총 4만5000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식재했습니다. 회사는 미얀마의 정세가 여전히 불안하지만,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식수 규모를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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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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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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