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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대체육 ‘노치킨 너겟’ 20만개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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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4, 2021, 11:06:14

동물복지·환경보호 등 미닝아웃 트렌드 확산 영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는 ‘노치킨 너겟’이 2차 판매 한달 반만에 20만개가 완판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노치킨 너겟은 노브랜드 버거가 지난 4월 출시한 대체육 제품입니다. 

 

당초 노브랜드 버거는 제품을 출시하며 3개월간 10만개 판매를 예상했는데요. ‘노치킨 너겟’은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신세계푸드는 물량을 추가 확보해 지난달 4일부터 2차 판매에 들어갔고 추가 판매분 역시 한달 반만에 완판됐습니다.

 

노치킨 너겟의 인기는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과거에는 채식을 하는 소비자가 대체육 주 소비층이었다면, 최근 동물복지나 환경보호 등 미닝아웃(meaning out·가치관이나 신념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행위) 트렌드 확산에 따라 ‘착한 단백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는 게 신세계푸드의 설명입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테스트 차원에서 출시했던 노치킨 너겟이 기대 이상으로 호응을 얻은 것은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우선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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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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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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