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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혁신형 제약기업’ 2024년까지 인증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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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4, 2021, 11:06:15

신약 R&D 및 해외 진출 역량 우수 기업 인증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1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약 R&D(연구개발) 및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으로, 효력은 3년간 유지됩니다. 현대약품은 해당 인증제도가 처음 도입된 지난 2012년 최초 선정 이후 2015년과 2018년에 재인증을 받고 이번 심사까지 통과하면서 4회 연속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현대약품은 최근 3년간 의약품 평균 매출액 대비 9% 수준의 연구개발비 투자를 유지하며 글로벌 합성신약 및 차별화된 개량신약 개발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당뇨병 치료제와 치매 치료제를 비롯한 다양한 신약개발 연구에 힘을 쏟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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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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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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