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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 전세계 OLED 수요 대폭 증가세...목표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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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1, 2021, 08:06:55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이 21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올해와 내년 전 세계 OLED 소재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는 기존 5만6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국내 패널 업체들의 OLED TV 생산확대,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패널 채택률 증가, OLED 패널 어플리케이션 적용 다변화를 기대했다.

최근 디스플레이 구동에 반드시 필요한 DDI 공급 부족 상황에서, 스마트폰 LCD 용 DDI 수급 차질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 인해 주로 LCD 패널을 적용해오던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빠르게 OLED 패널 채택을 확대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이에 따라 “전 세계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량은 2020년 4억5700대에서 2021년5억8500대, 내년엔 8억1000대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덕산네오룩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404억원,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117억원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올해 삼성디스플레이는 10종 이상의 노트북용 OLED 패널을 생산할 예정이며, 내년 4분기부터는 애플도 아이패드에 OLED 패널을 채택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을 넘어 OLED 패널 적용처 다변화를 통한 출하면적 확대가 예상된다”며 “이를 반영한 전세계 OLED 패널 출하면적은 약 53% 증가하고,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 35% 증가한 1808억원과 5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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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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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금리인하시기 불확실성 커져…기업대출 생산적부문 유입돼야”

이창용 총재 “금리인하시기 불확실성 커져…기업대출 생산적부문 유입돼야”

2024.05.27 22:20:4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하반기 이후 통화정책 방향은 정책기조 전환이 너무 빠르거나 늦을 경우의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을 만나 "물가의 목표수렴 확신이 지연되면서 금리인하 시기 관련 불확실성도 증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가 한국은행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에는 조용병 회장을 비롯해 16개 사원은행 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창용 총재는 "가계대출을 계속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가운데 기업 신용이 생산적인 부문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고금리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은행권도 가계부채와 부동산PF 등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은의 외환시장 접근성 제고, 무위험지표금리(KOFR) 거래 활성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 등 금융산업 구조개선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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