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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자산신탁에 1500억 유상증자…업계 7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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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7, 2021, 13:06:41

사업 영역 확대 계획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윤열현·편정범)은 교보자산신탁(대표이사 조혁종)이 종합부동산금융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주배정 방식으로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앞서 15일에 열린 이사회에서 결의됐습니다. 교보생명이 교보자산신탁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지원하고 관계사들과 대체투자 사업 발굴 등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됐는데요.

 

부동산신탁업은 토지주의 소유권을 신탁사로 이전해 해당 토지를 개발·관리하고 그 이익을 돌려주는 사업입니다. 신탁사가 사업비를 대거나 준공을 책임지는 등 직접 개발에 참여하는 개발형 신탁사업과 부동산의 담보가치를 보전해주거나 분양사업을 지원하는 관리형 신탁사업으로 나뉩니다.

 

이번 자본 확충으로 교보자산신탁 자기자본은 3000억원으로 기존 업계 10위에서 7위로 상승했습니다. 기존 강점을 지닌 담보 신탁뿐만 아니라 개발형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중상위권 신탁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교보자산신탁은 교보생명과 삼성생명이 각각 50%의 지분을 갖고 공동으로 경영해오다 지난 2019년 7월 교보생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습니다.

 

조혁종 교보자산신탁 대표는 “이번 증자로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고 중대형 개발형 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되는 등 사업 수주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개발형 사업 확대는 물론 리츠 등 비신탁 분야 활성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부동산 개발에 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부동산금융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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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itnno1@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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