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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은행권 대출 연체율 0.3%…지난달보다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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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6, 2021, 15:06:05

신규연체 발생액 전월대비 2000억 증가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지난 3월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던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4월말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로 전월말(0.28%) 대비 0.02%p 상승했습니다. 작년 4월말보다는 0.1%p 하락한 수치입니다.

 

4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000억원 증가했고,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1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차주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4%로 전월말(0.37%) 대비 0.03%p 상승했고,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월말(0.36%) 대비 0.03%p 상승했습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4%로 전월말(0.37%) 대비 0.03%p 상승했는데요. 그 중 중소법인 연체율은 0.55%로 0.04%p 상승,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23%로 0.02%p 올랐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말(0.18%)보다 0.01%p 올라 0.19%를 기록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2%로 전월말과 유사한 수준이고, 이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33%로 전월말(0.32%)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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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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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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