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특징주] 디지틀조선, 윤석열·이준석 효과에 관심 고조…'上'

URL복사

Monday, June 14, 2021, 13:06:44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디지틀조선이 상한가로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변인으로 활동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윤 전 총장의 지지율 상승과 '이준석 돌풍' 등이 어우러지며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14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디지틀조선은 전 거래일 대비 29.79% 상승한 525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7%대 급등한데 이어 이날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디지틀조선의 주가는 올초 대비 72% 가량 점프했다.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는 윤 전 총장이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대변인으로 내정하면서 디지틀조선이 관련주로 분류되는 모습이다. 이 전 위원은 오는 15일부터 대변인으로서의 활동을 본격 개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른바 ‘이준석 돌풍’이 일어나며 윤 전 총장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하는 양상이 힘을 보태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지난주 우당 이회영 기념관 창립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사실상 공개적 '대권 행보'를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배너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