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일 LG전자에 대해 2022년 이익 가시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3만원을 유지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과 LG전자의 VS사업부 이익률 훼손으로 최근 시장의 우려가 있으나, H&A 부서의 매출액 대비 레진과 철강 매입액이 매년 10% 내외로 유지했다”며 “신가전, 스팀, 오브제 등 프리미엄 제품 등이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HE사업부서의 올해 연간OLED TV 출하량은 400만대로 지난해 대비 10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LG전자의 최근 1개월간 해외 경장사 대비 주가 언더퍼폼(주식을 매도하라는 의견)은 VS사업부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과정”이라며 “현재 개선 방향에 집중할 시점인 만큼 VS사업부의 영업이익은 2021년 859억원에서 2022년 3066억원으로 예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확판가능성도 동사의 지분법 이익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