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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엠투엔, 신라젠 새 주인된다…이틀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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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1, 2021, 14:06:40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포장용기 제조업체 엠투엔이 신라젠의 새 주인이 된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1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엠투엔은 전일 대비 4.6% 하락한 2만6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7%대 폭락한데 이어 이틀째 큰 폭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연초 1만원 중반대에 머물던 엠투엔 주가는 최근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3만원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신라젠 인수에 대한 공식 발표 이후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며 급락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엠투엔은 신라젠의 지분 20.75%(187만5000주)를 600억원에 취득한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인수 물량은 3년간 보호예수된다. 납입일은 오는 7월15일이다.

 

엠투엔은 신라젠 인수 이후 펙사벡 중심의 파이프라인을 다변화하기 위한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미국 신약개발사 그린파이어바이오(GFB)와 함께 신라젠에 이식할 파이프라인 선별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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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팀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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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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