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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아마존 美 전용물량 생산 확보…판매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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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1, 2021, 14:06:25

프라임데이 매출 극대화 기대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패션기업 형지I&C(대표 최혜원)가 오는 21~22일 진행되는 아마존 미국 프라임데이 매출 극대화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미얀마에서 생산한 아마존 미국 전용물량도 프라임데이에 맞춰 입고 진행되고 있다. 해당 물량으로 미국 판매를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프라임 데이’는 세계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이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로 오는 11월에 있을 블랙프라이데이의 전초전으로도 불린다.

형지I&C는 아마존 미국 판매 확대를 위해 오는 6월에 전반적인 온라인 리뉴얼도 준비 중에 있으며 번들 상품 구성 확대, 히어로 제품 우선 판매, 가격 재조정 전략 등을 통해 이익률이 높은 비즈니스 구조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아마존 미국을 통해 온라인 고객들의 구매 패턴, 선호도, 소재, 특성 등의 데이터를 추출한 뒤 이를 활용하면 판매율이 높을 특정 상품에 대한 공격적 물량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판매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형지I&C 관계자는 “형지I&C의 예작(YEZAC) 제품이 아마존 미국 입점 후 판매 순위가 높은 신제품을 랭크하는 ‘아마존 핫 뉴 릴리즈’ 남성 셔츠 부문에서 2주간 1위를 하는 등 소비자 반응이 좋은 편”이라며 “아마존 내부, 외부 채널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매출 신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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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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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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