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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生, 여성암 환자 지원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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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8, 2013, 15:10:35

이대목동병원과 맞손..지원금 1억3000만원 전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AIA생명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과 손잡고 여성암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서울시 양천구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저소득층 여성암 환자들의 암 극복을 위한 지원금 13000만원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AIA생명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 AIA생명 마케팅 총괄 마크 스탠리 부대표,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등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이대여성암병원과 함께 여성암 극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우선 여성암 진단을 받은 저소득층 환우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입원비 및 외래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강서·양천 지역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여성암 무료 검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암을 앓고 있는 환우 가족을 선정해 치료 동기를 고취하고 정서적 치유를 위한 힐링여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서·양천 지역 지역복지관과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물품 후원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암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이웃의 건강한 삶을 후원하는 일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AIA생명의 모그룹이자 아태지역 선도적인 금융기업인 AIA그룹은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이와 관련한 사회적 변화를 촉구하는 ‘Healthy living(건강한 삶)’을 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가치로 추구하고 있다.

 

AIA생명 역시 건강한 삶이라는 가치 추구를 위해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임직원 및 설계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꿈나누기기금(Share Your Dream Fund)’을 통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후원한다. 앞으로는 특히 여성암 환우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개진할 계획이다.

 

한편 2009년 설립된 이대여성암병원은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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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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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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