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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1 온택트 취업박람회’에 600여개 기업 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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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4, 2021, 11:05:22

정규직원 채용 기업에게 최대 1000만원 지원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하는‘2021 KB굿잡 온택트 취업박람회’에 600여개 중소·중견기업이 참가신청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KB굿잡’은 청년구직자의 고용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인데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지난해부터 비대면 온라인 취업박람회로 전환해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당초 참가기업 300개사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모집 기업 수의 약 2배에 달하는 600여개 기업이 참가를 신청함에 따라 참가기업 규모를 370개로 확대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KB굿잡 취업박람회’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먼저 박람회 참가기업이 KB국민은행에 신규대출 신청할 경우 최대 1.3%포인트(p) 범위 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KB굿잡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또 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원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1인당 100만원(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하는 ‘KB굿잡 채용지원금’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및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채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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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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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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