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신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중장기 실적 개선의 초입에 있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LIG넥스원의 수주잔고 7조원은 4~5년치 물량으로 2020년 신규수주는 2조7000억원 규모로 2021년 수주도 2조원 이상으로 전망하며 중장기 매출액은 지속 성장”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무전기 수출, 국내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TMMR(전투무선체계), 위성사업 등 성장”으로 “개발손실충당금 리스크는 감소하고 장거리 레이더 등 신규사업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매출액 성장, 해외수주 증가 기대된다”며 “우주와 민수사업은 추가적인 모멘텀이지만 중장기 멀티플 상향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IG넥스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 3505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