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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 국내호텔 숙박권 판매 1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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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16, 2021, 10:05:35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여행 수요 증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는 주문 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메이커스)’에서 국내 호텔 숙박권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카카오커머스는 올해 1~4월 메이커스에서 판매된 국내 호텔 숙박권이 지난해 9월~12월 대비 19배가량 증가했다고 전했는데요. 회사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해외 여행을 떠나지 못한 소비자들이 국내 여행으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숙박권 판매 업체에서도 메이커스의 주문 예약 방식으로 사전 주문 고객 수요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는 점과 사전에 미리 여행 계획을 고민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점 등도 판매량 증가의 한 요인으로 보입니다.
 
메이커스는 남은 5월 기간 동안 ▲더플라자호텔(5월17일) ▲하이원 리조트(5월21일) ▲웨스틴 조선호텔(5월24일) ▲그랜드워커힐(5월31일) 등 국내 유명 호텔 숙박권 판매를 진행합니다. 아울러 국내 여행에 대한 고객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5월 이후에도 다양한 숙박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숙박 업소들에게 판로 확보와 더불어 사전 고객 수요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좋은 혜택의 패키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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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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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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