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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판매량 25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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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04, 2021, 09:05:36

비타민이 전체 판매량 41% 차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마켓컬리가 올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련 기획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늘어난 건강관리 수요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마켓컬리는 지난달 16일부터 ‘어린이날 선물’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는 비타민이 전체 판매량 41%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유산균(28%)이 2위에 올랐고 프로폴리스 등 면역 강화 제품(15%), 오메가(6%)가 뒤를 이었습니다.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홈쿡’을 즐기는 사람이 늘며 어린이가 좋아하는 음식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마켓컬리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집으로 찾아온 패밀리 레스토랑’ 기획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피자는 전년 동기간 기획전 대비 445% 늘었습니다. 파스타, 짜장면, 짬뽕 등 면 요리 상품은 380% 증가했으며 통닭, 닭다리, 윙 등 치킨 판매량 역시 27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기획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은 기획전 전체 판매량 19%를 차지한 돈까스였습니다. 치킨(13%), 스테이크(1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획전에서 닭갈비, LA갈비, 폭립처럼 굽기만 하면 되는 상품이 전체 판매량 47%를 차지한 것과는 다른 흐름입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특별한 기념일에도 외식 대신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문화가 점차 자리 잡고, 이를 즐기려는 소비자도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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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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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2025.07.14 09:32:1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 2종입니다. 신제품은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재료 수급 등을 위해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 현지 생산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렸으며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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