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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가정의 달’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 초코바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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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9, 2021, 11:04:50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농심켈로그(대표 정인호)가 다가오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약 6만5000명분의 초코바와 시리얼을 기부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농심켈로그가 지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출범한 ‘하트 앤 소울 플레이(Heart & Soul Play) 프로젝트’에 따른 것인데요. 농심켈로그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원 아동 및 청소년들의 우울증이나 자살을 예방하고 마음과 몸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농심켈로그는 매년 설, 추석 명절과 가정의 달 등 기념일마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식품 기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요. 올해 설날에는 서울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및 푸드뱅크 강북센터 소속 결식 우려 아동 총 2300여명에게 어린이 전용 시리얼 제품을 전달했고, 지난 5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온 신생보육원과 주몽재활원에도 여러 품목의 제품을 기부했습니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대표 시리얼 첵스초코를 바(bar)로 만든 ‘첵스초코펀바’를 비롯해 별도 조리가 필요 없어 아이 혼자서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시리얼 제품까지 약 6만5000명의 어린이가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신생보육원을 포함 서울 및 수도권 소재의 보육원 6곳과 경기 북부 지역아동센터 등에 해당 물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송혜경 농심켈로그 홍보팀 상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식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취약한 보육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마음껏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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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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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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